종조 원정 대성사 117주년 탄신대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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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91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4-02-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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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4-02-05 17:47 조회 1,159회본문
1월 29일 원정기념관, 전국 사원서 봉축과 추선
불교총지종을 창종하고 이 땅에 한국정통밀교를 다시 꽃피우신 종조 원정 대성사 제117주년 탄신을 맞아 지난 1월 29일 본산 원정기념관과 부산 정각사, 대전 만보사 등 전국 40여 사원에서 대재를 올리고 대성사의 탄신을 한마음으로 봉축했다. 또 대성사의 탄생과 행장을 소개하며 밀교의 법을 몸으로 체득하고, 불공의 길을 열어 펼친 대성사의 생전 가르침을 가슴에 되새겼다. 서울경인교구는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오후 3시 원정기념관에서 합동으로 대재를 올렸다. 통리원장 우인 정사를 비롯한 교구스승들과 서울경인신정회지회 박정희 지회장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재무부장 승원 정사의 사회와 총무부장 록경 정사의 집공으로 진행된 본산 법회는 훈향정공과 헌화, 고유문 낭독, 종령 법어, 통리원장 봉행사, 교도 발원문, 마니합창단 음성공양 순으로 진행되었다.
종령 법공 예하는 법어를 통해 “원정 대성사께서는 정통밀교로써 이 땅의 민중들에게 즉신성불과 불국정토의 대원을 이루게 하시고자 총지종을 창종하시고 교화에 진력하셨으며, 특히 생활불교를 표방하시어 불교가 우리의 일상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신 것은 우리 한국 불교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업적이라 할 수 있다.”고 피력하고, “우리 총지종의 모든 종도들은 종조님께서 열어 놓으신 생활불교의 훌륭한 법문과 수승한 밀법의 진리에 의지하여 변함없는 신심으로 더욱 용맹정진할 것을 다짐하자.”고 유시했다. 통리원장 우인 정사는 봉행사를 통해 참석 대중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늘 이자리를 빌려 원정 대성사님의 대원을 다시 한번 되새기자.”고 설파하고, 종조님께서도 우리들을 광명의 빛으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발원했다. 또 박정희 지회장은 “종조 원정 대성사님이시여. 항상 욕심 많고 성잘내고 어리석어 고통스러운 업보의 굴레를 벗지 못하는 저희들로 하여금 부처님의 찬란한 해탈세계로 나아가게 하옵소서”하며 종조 탄신 봉축 발원문을 올렸다. 끝으로 마니합창단의 ‘당신이 오시는 날에’, ‘부처님을 따르리’ 음성공양으로 종조 원정 대성사의 탄신 봉축과 각령 추선의 마음을 더했다. 박재원 기자
서울 역삼동 원정기념관에서 종조 탄신대재를 맞아 서울경인교구 스승들이 원정 대성사 진영 전에 훈향정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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