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 가득 김장 김치 이웃과 함께 ‘자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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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90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4-01-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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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4-01-07 15:19 조회 1,087회본문
포항 수인사, 양지1동복지회관
포항 수인사(주교: 법상 정사)가 지난달 2일 수인사 신정회와 봉사단체 수인회와 함께 2023 ‘김장김치 이웃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수인사가 위치한 중앙동 관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겨울철 대표적 자비나눔으로 올해로 10년 째 이어오고 있다.
사원의 교도들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김상일 시의원, 중앙동 이도희 동장 등이 동참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들이 준비한 배추 350포기는 100개의 김장 박스로 포장되어 해당 세대에 전달됐다.
법상 정사는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새해해도 교도들과 함께 자비나눔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데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우인 정사) 산하 성남 양지동제1복지관(원장: 정동숙)도 지난 11월 15일, 16일 양일간 '온기가득 김치나눔' 행사를 갖고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김장을 담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과 아름다운마음봉사단 단원 그리고 김태년 국회의원, 최만식 도의원, 박기범, 구재평 시의원 등이 동참해 야채 손질부터 양념버무리기, 포장까지 함께했다. 총 100박스에 담겨진 김장 김치는 따뜻한 수육과 팥설기와 곁들여 해당 세대에 전달됐다.
김치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건강도 안 좋고 날도 너무 추워져서 이번에는 김장을 못할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담근 김치를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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