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 합창단보현행원송 합창공연

지난 9월 6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 에서 한중일 불교우호교류 행사의 일환으 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국민화합 대회’와‘보현행원송축하공연’이 열렸다.

불교총지종 마니합창단은 800여 명으 로 이뤄진 연합 합창단의 일원으로 보현 행원송 축하공연에 참가하여 큰 울림을 남겼다.

‘보현행원송’은 불교 대중화와 생활화 에 앞장섰던 잠실 불광사 창건주 광덕 스 님이 ‘화엄경 보현행원품’을 바탕으로 시를 쓰고, 불교 음악 작곡가인 박범훈 조계 종 불교음악원장이 이 곡을 붙인 것이다. 국악과 합창, 독창, 안무가 함께 어우러지 는 불교 교성곡이다.

교성곡 ‘보현행원송’은 1992년 초연 당 시 불교음악 역사상 유래 없는 대규모 공 연으로 ‘불교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 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합 합창단의 공연은 800여 명의 합창단이 한목소리로 부르는 웅장함과 아 름다운 선율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