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대만 타이쭝 재승법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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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14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7-09-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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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5 02:59 조회 2,505회본문
타이쭝 삼보호지회 초청, 대만 불교계와 교류
인선 통리원장과 화령 교육원장, 서강 사무국장이 7월 25일에서 31일에 걸쳐 대 만 타이쭝 삼보호지회 왕복진(王福進) 회 장의 초청으로 재승법회 참가를 하면서 대만 불교계를 돌아봤다. 이번 방문은 주 로 대만 중부지역인 타이쭝을 중심으로 대만 불교계를 돌아보고 평소 총지종과 친분이 있던 불교계 인사들을 방문했다. 재승법회는 타이쭝 삼보호지회 주관으 로 매년 7월 보름 우란분절을 전후하여 열 리는 공승대회인데 6천 여명의 출가승려 와 2만 여명의 자원 봉사자가 참여하는 대 규모 행사로서 대만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공승법회로서 이름이 나 있다.
이 행사는 법사들의 공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하안 거가 끝나는 우란분절에 부모 조상들의 영식을 천도하는 우란분절에서 유래된 것으로 많은 참가자들이 법사들에게 공 양을 올리고 보시를 하면서 조상들의 극 락왕생을 기원한다. 본 종단 참가 인사들 은 외국귀빈으로 초대되어 약 3만명의 타 이쭝 불자들에게 소개되었다. 또한 이번 방문 기간 중 신베이(新北)시 세계종교박물관을 방문했다. 세계종교박 물관은 대만 영취산 무생도량의 심도(心 道)스님이 2001년 설립했는데 세계의 대 표적인 종교를 한 자리에 모아 보여줌으 로써 세계 종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종교 간의 우호적 교류를 통하여 세계평화와 인류 행복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본 종단 인사들이 방문했을 때는 재개장 준비로 휴관 중이었지만 박물관 측의 특별 배려로 본 종단 3인 만을 위해 서 박물관을 개방해 주었다. 아울러 타이 쭝의 남림니승원(南林尼僧苑)도 방문했는 데 이곳은 비구니 전문도량으로서 70여 명의 비구니들이 상주하는 비구니 도량 이다. 수십만 평의 부지 위에 건설된 이 니 승원은 웅장한 건물규모와 정성어린 상 주물의 배치로 아름답고 깨끗한 대만 최 대의 비구니 도량으로 자부할 만한 곳이 었다. 아울러 대만 내외의 비구니 교육기 관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이 남림 도량 하나만 으로서도 대만 불교 의 저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는 것이 이번 참가자들의 한결 같은 소감 이었다.
<12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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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4-1-1.jpg 대만 재승법회 (94.4K) 0회 다운로드 DATE : 2018-06-15 02: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