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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의 복지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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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16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07-05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복지/건강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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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1 11:05 조회 2,6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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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 만다라의 복지세상 (10회)

다문화가정의 복지 다변화
다민족 사회로 이양, 현실 자각해야 다문화 가정 위한 제도적 장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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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에 우리 사회에서는 ‘농촌총각-연변처 녀 짝짓기 사업’으로 대표되는 국제결혼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국내에 취업을 목적으로 들어오면서 다문화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 하였다. 실제 외국 인 노동자 자녀들의 수는 2007년 4월 교육부가 발 표한 자료에 의하면 1만 3천 여 명을 육박하고 있 는 등 외국인 100만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우리가 단일민족이라는 자부심이 의치의 기저에 자리하고 있어서 타 민족 에 대한 인종주의적 배타성이 강하다. 민족이 다 른 것에 대한 우리의 편견과 무관심은 다른 민족에 대한 멸시와 냉대로 나타 나 국내 거주 외국인은 경제적 빈곤과 함께 심리적 위축감에 따라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 어려움으로 이어 지고 이는 곧 사회적인 문제 로 대두되 고 있다.

따라서 점차 다문화 사회로 변화되고 있는 현재 에 다른 민족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포용과 배려 로 그들을 하나의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하는 자세 가 요구된다

정에 대한 문제를 우리 모두의 문제 로 받아들여 사회전반의 인식전환과 제도적인 뒷 받침이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국 인 노동자 가정 자재의 경우 학교에서의 적절한 프로그램으로 이들이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다문화라는 개념은 매우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며, 좁은 의미에서는 이주문 제에 대한 해법 을 찾으려는 시도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 다. 다문화가정은 세계화의 변화나 이주 시대가 도래됨 에 따라 일어난 사회적 현상 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문화는 바로 서구에서는 문명  이라는 개념과 혼용되어 사 용 하기도 한 다.

문명 은 정신적 인 측면이’ 강한 용어로 사용 되다가 이성, 발전을 지향하는 의미로 점차 변화되었다.

철학자 칸트는 ‘문화’는 ‘야만’에 반대되는 측면 의 입장에 있다고도 하였고 독일의 엘 리아스는 ‘문화’를 개인이나 집단의 특수성이나 국민성의 차이가 크다면 ‘문명’ 은 보편 성을 중요한 의미로 삼았다. 그러므로 다문화란 한자의 ‘쏘’ 와 ‘5휴’ 가 합쳐진 말로 개인이나 국민성이 다양하다는 말 로 설명될 수 있다.

여기서 다문화가정이란 국제결혼가정이라는 의 미이며 국내에서의 다문화가정은 상당수가 여성결혼 이민자 가정이다.

다문화가정 유형은 외국인 근로자 가정: 한국인 + 외국인이주노동자, 외국인이주노동자 부부 스) 결혼, 결혼이민 가정 : 외국인거주자부부그〉국내이주

2007년에  한국남자와 결혼한 외국 여자는 총 2 만 9140여건 으로 집계되 었고 한국여 자와 결혼한 외국남자의 경우 9천351 건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03년과 비교해서 각각 9926명과 2903명 증가했으며 총 1만 2829명 증가한 것이다. 2007년

기준 한국남자와 외국여자의 혼인 경우 중국이다문화가정의 전국적인 분포를 살 펴보면 경기가 2만 4217명, 서울이 2 만 2582면으로 가장 많은 분포를 차 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인천, 경북, 충남, 전북, 전남 순으로 많이 거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는 852명 으로 가장 적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으며 부산, 울산은 1천 794명으로 집계되었다. 다 문화가정의 전국적인 분포를 살펴보면 경기가 2만 4217명, 서울이 2만 2582명으로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인천, 경북, 충남, 전북, 전남 순으로 많이 거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는 852명으로 가장 적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으며 부산, 울산은 1천 794명으로집계되었다.

우리는 이제 다민족, 다문화사회로 변해가는 것 이 거역할 수 없는 현실임을 4각하고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다문화가정은 우리 국민의 편견과 몰이해에 따 른 차별로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들은 엄연히 우리사회의 구성원이다. 이들의 고통 이 곧 우리의 문제임을 자각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정부는 거시적 안목에 따른 구체화된 정책으로 국가의 문화적, 경제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해 야 할 것이다. 이들의 어려움을 우선 해결해주고 우리사회에서 잘 융화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 개개인은 다른 민족에 대한 근거 없 는 편견을 버리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진정 한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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