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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석불 등 3건 국보 승격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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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16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07-05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교계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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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1 11:18 조회 2,5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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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석불 등 3건 국보 승격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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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200호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사진〉보물 1313호 ‘강진 무위사 극락전 아미타여 래삼존벽화’ 보물 1366호 ‘순천 송광사 화엄경변상도’가 국보로 승격된다.

문화재청(청장 이 건무)은 6월25일 “3 건의 불교문화재에 대해 명칭을 변경하 고 국보로 승격 지 정예고 한다”고 밝 혔다.

‘경주 남산 칠불 암 마애 불상군’은 남산의 대표적인 마

애불상군으로 모두 일곱 구 로 조성됐다.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는 본존불과 양 옆의 협시보 살이 높은 부조로 표현했으며, 앞쪽 사면 석주의 각 면에도 불 좌상을 새겼다

‘강진 무위사 극락전 아미타 여래삼존벽화’는 극락보존 후불 벽면에 조성된 불화로 성종 7년 (1476)이라는 제작시기와 조성 주체, 그리고 조성한 작가를 정, 확히 알 수 있다는 데에서 조선 초기 불화 연구에 있어 기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순천 송광사 화엄경변상도’ 는〈화엄경〉의 내용 가운데 부처 님께서 정각을 얻은 후 일곱 장 소에서 아홉 번 설법했다는 칠 처구회 장면을 형상 화한 것이다. 국내에 알려진 채 색 화엄경변상도 중에서 연대가 가장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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