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리원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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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18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8-01-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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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6 13:31 조회 3,017회본문
통리원장 신년사
불자 여러분! 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불퇴전의 염송 정진을 통해 즉신성불의 대도를 이루시기를 비로 자나 부처님 전에 간절히 서원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는 선거를 통해 새 대통 령을 뽑았습니다. 새로 구성된 정부는 국정의 공백을 매우고자 최선을 다하 는 한해였습니다.
또한 북한의 핵의 위 험과 포항지역 지진으로 국민들이 극 도의 불안과 피해를 받은 한해이기도 합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평안한 한해 가 되기를 먼저 서원합니다. 불자 여러분. 불교는 ‘자비의 종교’ 입니다. 우리는 부처님을 대자대비(大 慈大悲)하다 표현합니다. 불교의 근본 사상인 자비(慈悲)의 글자 뜻은 사랑 과 연민을 뜻합니다.
자(慈)는 사랑이고, 비(悲)는 연민입 니다. 자(慈)는 일체 중생을 내 몸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고, 비(悲)는 일체 중 생이 모두가 예외 없이 당하는 고통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불자 여러분! 새해 벽두부터 전 세계인들이 잔치 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립니다. 한반 도의 새로운 기운을 모아 평화의 제전 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읍 시다.
전쟁으로 분단 된 한반도에 새로 운 기운을 불어넣어 평화의 땅이 되는 원년이 되기를 비로자나 부처님 전 서 원합니다. 무술년 불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비 로자나 부처님의 가지 공덕으로 하시 고자하는 모든 소원을 이루시기를 바 랍니다.
성도합시다.
불교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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