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원, 제4회 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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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20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11-22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교계종합1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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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2 05:50 조회 2,883회본문
‘21세기 한국불교와 사찰경영’사찰경영’ 주제
온양호텔에서 개최된 선학원 학술대회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은 전국분원장 회의 및 제4 회 학술회의를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 했다. , ,
학술회의는 ‘21세기 한국불교 와 사찰경영’을 주제로 열렸으 며 이사장 법진 스님이 기조 연 설했다.
선학원이 주최하는 학술회의 에서는 지역 사찰이 안고 있는 고민에 답할 수 있는 과제들을 연구한 성과발표와 지역 사찰을 운영하고 있는 분원장 스님들의 고민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고명석 연구원의 .‘신도교육과 신도조직관리의 효율적 방안’ 주제 논문은 신도교육과 함께 신도조직을 살아있는 조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니즈’에 대한 주지 스님들 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사찰의 주인으로서 신도 들이 나설 수 있도록 인식을 제 고하고, 진성신도들의 효과적 활 용을 통한 사찰 운영의 안정화 에 더욱 관심을 쏟아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사찰에서 일탈하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 신도들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사찰이 종교공간만이 아닌 인격형성과 자아실현의 현 장이 되도록 해야한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스
김응철 교수(중앙승가대)의 ‘사찰재정의 관리방안’ 주제 논 문은 그동안 사찰의 재정을 확 보하기 위해 생산적 관리 측면 에서 수익사업 증대를 말해온 것과 달리, 사찰의 전통적 운영 시스템인 불사금의 적절한 관리를 통해 재정의 안정화 및 효율 화를 꾀할 수 있는 점에 연구를 집중했다. 그동안 사찰의 수익사 업 추진을 위해 노력했으나 기 반여건 등의 부족으로 사실상 수익사업 추진이 힘든 사찰의 현실에서 취할 수 있는 현재적 관리방안 모색에 연구를 집중했 다. 특히 일본 조동종, 대만 자 제공덕회와 불광산사 등의 재정 확보 방안과 관리에 대해 분석 해 이를 우리 사찰에 대입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조기룡 교수(동국대 불교문화 연구원)의 ‘사찰경영의 모범적 사례와 사회저 평가’ 주제 논문 은 능인선원, 한마음선원, 석왕 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구 룡사 등 도심포교사찰의 성공사 례를 분석해, 개별사찰들이 찾아 야할 성공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특정 지역의 대형사찰들의 성장으로 인해 중소형 사찰들의 경영 문제에 봉착, 생존의 위기 에 까지 몰리고 있는 ‘종뇨상업 주의’ 현실에 대한 적절한 대비 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주장은 지역의 소규모 포교당 스님들의 현실고민을 드러내고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
둘째 날인 6일 열리는 전국 분 원장 회의에서는 2009년 재단 운 영 및 경과에 대한 보고와 150여 명의 분원장 스님들이 10개 분과 로 나눠 전날 열린 학술회의에 서 발표 토론된 사찰경영을 주 제로 지역사찰의 고민을 정리해 발표하는 등 대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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