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보살십선계 수계관정불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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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17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7-12-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교계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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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6 12:57 조회 2,575회본문
서울계단 123명·대구계단 138명 진언행자 탄생
진각종은 11월 13일 탑주심인당(서 울시 성북구)과 14일 희락심인당(대구 시 중구)에 삼매야계단을 개설하고 진기 71(2017)년 보살십선계 수계관정불사를 봉행했다.
탑주심인당에서 봉행된 수계관정 불 사에는 최종수(승공·탑주심인당) 각자 등 123명의 수계자들이, 희락심인당에서 봉 행된 수계관정불사에는 최용태(연호·시 경심인당) 등 138명의 수계자들이 보살 십선계를 수지했다.
오후 1시 습의불사에 이어 오후 2시부 터 진행된 삼매야계단 수계관정불사에 서 수계자들은 갈마아사리 덕일 정사로 부터 금강선(金剛線)을, 전계아사리 회정 총인으로부터 금강수(金剛水)를, 교수아 사리 회성 정사로부터 계첩(戒牒)을 받고 십선계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갈마아사리 덕일 정사는 설계단 문을 통해 “삼세의 모든 부처님은 믿음을 일으키는 자 반드시 먼저 계를 가지지 않 으면 일체의 선한 공덕을 얻지 못하며 청 정한 계로서 몸과 마음을 지키면 지혜를 얻어 부처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거듭 설하셨다”며 “부처님의 인연을 만나 모 든 진언행자들이 환희하여 계를 받아 이 를 복전으로 삼고 무량한 공덕 받기를 원 하나이다”고 발원했다.
교수아사리 회성 정사는 설청계를 통 해 “오늘 진언행자에게 내리는 계는 십선 을 근본으로 하는 것이니, 십선이란 몸으 로 세 가지, 입으로 네 가지, 뜻으로 세 가 지 착한 일을 하여 부처님의 경지에 이르 는 것을 말한다”며 “진언행자들인 이제 마땅히 계를 한번 수지하면 영원히 잃지 않고, 몸은 비록 없어지더라도 계체는 잃 지 않겠다고 서심 결정한 마음을 일으켜 청정계의 뜻을 발할지니라”고 전했다.
전계아사리 회정 총인예하는 법어를 통해 “진언행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정 계를 받으니 계행은 능히 보리의 근본을 열도다. 금생에 변함없이 마음에 새겨 항 상 선지식의 친근함을 얻어 부처님과 법 과 그 스승을 깊이 믿으니 능히 모든 공덕 구족하리로다”고 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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