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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교리경시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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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18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09-13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종합2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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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2 04:04 조회 2,7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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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교리경시대회 연다
교리실력으로 인재양성 불사

제1회 전국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 출제 범위와 심사 개요 등이 확정됐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 주최하 고 불교닷컴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실상사 화엄학림 학장 법인 스님과 동국대 박경준 교수 가 공동출제위원장을 맡았다.

초중등학교 모두 50문항을 출 제하되, 객관식(5지선다형) 40문 항, 단답형 주관식 9문항, 서술 형 1문항 등으로 구성했다.

객관식 문제는 난이도에 따라 0.8점에서 2점 등 모두 60점, 단 답형 9문항이 20점, 서술형 1문제가 20점 등 총 100점을 만점으로 우열을 가린다.

서술형의 경우 ‘중도, 연 기에 대해 논하시오’ 와 같 이 교리에 대한 전문지식 을 묻는게 아니라 ‘절에 다니면서 어떻게 내 마음 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가’처럼 불교에 대한 건강 한 상식을 바탕으로 신행 생활을 한 청소년이면 누 구나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

출제 범위는 조계종출판사에 서 펴낸〈청소년불교입문〉에서 80%,초중고등학교의 국어 도덕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불교 부문 가운데 20%로 정했다. 난이도는 20%(상):30%(중):50%(하)로 구 성할 방침이다.

출제위원장 법인 스님은 “고사 위기인 청소년 포교에 활력을 불 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문제는 지식, 이해, 적용의 틀 에서 출제할 것을 출제위원들에 게 당부했다”고 말했다.

박경준 교수는 “불교를 친숙하 게 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며

“시험문제의 공정성 등을 기하는 과정에서 불교 학자들이 보다 정 치하고 체계적인 불학연구의 계 기로 작용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 다”고 밝혔다.

시험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출제위원과 인쇄소 등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된다.

응시자는 9월 5일까지 (사)파 라미타청소년연합회 홈페이지를 통 해 접수한 뒤 수험표를 인쇄해 시험당일 수험장으로 들고 오면 된다.

총 응시생은 2641명으로 마감 되었으며, 고등학생 1381명, 중 학생 1003명, 초등학생 257명이 접수되었다.

이번 경시대회는 문화체육관 광부장관상이 주어지고 2011학 년도 동국대입시 사정에서부터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어서 전 국 청소년 불자들 사이에서 초미 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평택 남양주 등 전국8 곳의 고사장에서 9월 12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결과발표는 9월 22일〈불교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문의 02-723-6165(파라미타청소 년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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