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중국 16층 목탑 화재로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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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18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8-01-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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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6 14:11 조회 2,895회본문
아시아 최고 중국 16층 목탑 화재로 전소
대대적으로 복원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또 완전 소실
대대적으로 복원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또 완전 소실
중국 쓰촨성(泗川省)에 있는 아시아 에서 가장 높은 16층 목조탑 영관루(靈 官樓)가 화재로 완전히 전소되었다고 11일 중국 언론 매체 펑파이망, 신경보 등이 보도했다. 쓰촨성 몐주시에 있는 구룡사 대웅보 전에서 발생한 불은 사찰 전체로 번져갔 고 아시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16층 목탑 영관루가 화마에 의해 완전 소실되 는 불행한 일이 일어났다.
영관루는 명나라 말기인 1600년 초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400년이 넘도로 불교 목탑으로 그 위용을 자랑했 다. 16층 목탑인 영관루는 2008년 쓰촨 성 대지진으로 크게 손상이 되어 러시아 산 소나무로 8년에 걸쳐 대대적인 복원 작업을 마무리 하였다. 하지만 1년이 채 되지 않아 화마로 인 해 또다시 완전 소실이라는 참담한 상황 에 놓이게 되었다. 쓰촨 소방당국은 아 직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전하며 아마도 미 완공 상태의 대웅전에서 시작 된 화재가 목재인 탑에 옮겨 붙은 것으 로 보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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