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능산리사지’ 특별전

페이지 정보

호수 129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10-08-08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종합2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3 05:39 조회 2,814회

본문

‘능산리사지’ 특별전
부여박물관 오는 15일까지
6656dfb06cfdcc1901dad97d5c4d67e4_1529699961_3805.jpg
부여 능산리사지에서 출토 된 국보 287호 백제금동대향로.

 


국보 287호 백제금동대향로가 발견된 부여 능산리사지의 발굴
성과를 집대성하는 특별한 자리 가 마련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오는 8월15일까지 ‘백제 중흥을 꿈꾸다-능산리사지’ 기획특별전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1992년 부터 2008년까지 16년간 사지 발 굴을 통해 출토된 백제금동대향 로와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국 보 288호) 등 400여 점의 유물이 소개된다. 특히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주칠편이 처음으로 공개 된다. 꽃무늬가 화려하게 장식된 주칠편은. 발견 사례가 드문 것 으로, 고대 칠기편이 거의 남아 있지 않는 상황에서 제작기법과 백제 회화가 연구에 주목되는 자료다.
능산리사지 특별전은 모두 7부 로 나눠 구성했다. 1부 ‘능산리 절의 창건배경 및 입지’부터 2부
‘백제 중흥의 꿈과 좌절, 능산리 사지’는 능산리 사찰의 창건부 터 폐사까지에 관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찰의 기능과 성격 을 보여주기 위해 3부 ‘능산리사 지 가람이야기’와4부 ‘능산리사 지 목간에 남겨진 이야기’가 배 치됐다.
한국 사리장엄의 첫 장이 능산 리 절에서 시작됐음을 보고 싶 다면, 5부 ‘한국 사리장엄의 역 사, 이곳에서 시작되다’를 찾으 면 된다. 이밖에도 ‘유물로 본 능산리 절의 역사’, ‘중흥을 꿈 꾼 백제, 백제금동대향로를 땅에 묻다’까지 감상하면 능산리사지 의 모든 것을 보는 셈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능산리 절을 디지털 로 복원한 30 영상을 볼 수 있 는 좋은 기회로도 각광받고 있 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