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령 봉축 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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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23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8-05-30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법공 필자소속 - 필자호칭 종령 필자정보 종령 법공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20 11:33 조회 2,968회본문
부처님께서는 중생들의 고 통과 어리석음을 걷어내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으며, 참 진리를 깨닫게 하기 위하여 팔만 사천 법문을 설하셨습 니다. 거룩하고 고귀한 부처님의 탄신일을 맞이하여 우리 불 자들은 부처님께서 설하신 가르침과 이 땅에 오신 뜻을 마음 속 깊이 새겨야 할 것입 니다. 불자 스스로 고통과 괴로움을 여의고 밝고 맑은 마음을 가지며, 자리(自利)를 넘어 이타 행(利他行)을 실천하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 을 따르는 길이며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굳건한 신심과 끊임없 는 용맹정진으로 실천해나갑시다. 부처님께서 설하신 일체의 법문을 다 안다 고 하여도 실천하지 않는 것은 바른 신심이라 할 수 없고 바른 정진이라 할 수 없습니다. 실 천이 따르는 신심과 정진이 있어야 바른 수행 이며, 깨달음으로 가는 정도(正道)라 할 수 있 습니다. 부처님께서 이르시기를, ‘만 약 사람이 부처님을 믿지 아니 하고 법을 행하지 아니하고 법 아닌 것을 행하는 사람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설파하셨 고, ‘믿음이 없는 중생은 부처 님을 보지 못한다’고 하셨습니 다.
신심이란 바로 부처님 법을 굳게 믿는 것이며, 무량한 공 덕이 있음을 믿고, 올바르게 수행하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날, 불자 모두가 마음의 등불로써 나의 신심을 더욱 발현시키 고, 나아가 자비의 눈으로 이웃을 살피는 광대 원만심을 지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날에는 부처님 도량에 연등불을 밝히듯이 우리의 어 두운 마음에도 자비와 지혜의 등불을 밝혀야 하겠습니다. 밝은 연등이 나의 신심과 정진의 등불이 되고 수행의 등대불이 되어야 할 것입 니다. 옴마니반메훔.
불교총지종 종령 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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