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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국민과 전 세계 평화 위해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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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98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4-09-01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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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4-09-12 14:18 조회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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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국민과 전 세계 평화 위해 노력하자”
통리원장 우인 정사 등 한국불교대표, 북경 중국불교협회 방문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회장 통리원장 우인 정사를 비롯한 한국불교 대표자들이 지난 8월 29일 중국 베이징 광제사에 위치한 중국불교협회에 방문하고, “양국 불교계가 함께 힘을 모아 양국 국민들의 마음 평안은 물론, 전 세계인들의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1953년 창립한 중국불교협회는 중국 불교계에서 가장 높은 종무 조직이다. 전국 지방 불교협회 업무 관리, 지역 주요 사찰 방장 임명, 수계의식 관리, 한국 등 다양한 국가와 우호교류 및 학술교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 중국불교협회장이자 광제사 방장과 중국 불학원 원장인 연각 스님은 협회를 대표한 환영사를 통해 “중국 오대산 성지순례 등 힘든 여정을 원만히 마치고, 중국불교협회에 방문해준 한국불교 대표자들을 진심을 담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불교가 서로 협력하고 이끌어주면서 공동으로 발전해나가길 기대하면서,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교류사업을 추진해 양국 불교도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날 일정은 종단협이 주최한 ‘한국불교 지도자 중국 불교문화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양국 대표자들의 환담과 만찬으로 이어졌다. 한국불교 지도자들은 광제사 대웅전 참배를 비롯해 도량 곳곳을 참배하며 중국불교의 모습을 살펴보기도 했으며, 중국불교협회의 초청으로 저녁 공양을 함께 나누며 한·중 불교의 발전과 평화를 기원했다.

 앞으로 양국 불교계는 오는 10월 15일 중국 절강성 설두사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불교포럼’에서 다시 만나 다채로운 교류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회 참가가들은 오대산 성지순례, 운강석굴 참배 등 모든 일정을 마치고 8월 30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bf63d7dbd5e0f45a01c622863a8f7671_1726118290_547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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