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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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23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8-05-30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강동화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강동화 기자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20 11:46 조회 3,252회본문
자리를 넘어 이타행을 실천하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길
불교총지종은 본산 총지사를 비롯한 전국 사원에서 불기2562년(총기47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하였다. 매년 열리는 석가탄신일이지만 올해부터 정식 명칭이 부 처님 오신날로 정해짐으로써 불자로서 긍지 가 한층 높아진 아주 뜻깊은 봉축 법요식이 되었다. 총지사에서는 종령 법공 대종사를 모 시고 주교 원당 정사의 집공과 서울경인지회 장(회장 김은숙)의 육법공양으로 법요식이 시 작되었다.
종령 법공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거룩하고 고귀한 부처님의 탄신일을 맞이하여 우리 불 자들은 부처님께서 설하신 가르침과 이 땅에 오신 뜻을 마음 속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불자 스스로 고통과 괴로움을 여의고 밝고 맑 은 마음을 가지며, 자리를 넘어 이타행을 실 천하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길이 며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것이다.”며 굳 건한 신심과 끊임없는 용맹정진으로 실천해 나가기를 서원했다. 통리원장 인선 정사의 봉축사는 총지사 주 교 원당 정사가 대독하였다.
“불기 2562년 오 늘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입니 다. 올해는 특히 적대와 갈등으로 분열된 우 리민족 역사에 있어 대전환을 맞이하는 한 해 이기도 합니다. 인류의 갈등이 집약된 한반도 에서 법신비로자나부처님의 묘리 속에서 남 북평화와 세계평화의 원년이 되기를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간절히 기원합니다.”며 모든 소원이 법신비로자나부처님의 가지력 으로 성취되기를 서원했다. 이어 교도 개개인의 소망을 담은 촛불공양 식이 거행되면서 참석한 불자들의 손에 들린 촛불이 총지사 서원당을 환하게 비추었다.
그 리고 박정희 신정회 회장의 발원문이 있었다. 마니합창단의 음성공양에 이어 교도들이 함 께하는 찬불가로 부처님 오신날의 연등회는 하나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졌다. 법회가 진행되는 동안 사원에 방문한 불자 들은 영화상영과 투호던지기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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