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신년법어

페이지 정보

호수 98호 발행인 발간일 2008-01-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효강 필자소속 - 필자호칭 종령 필자정보 효강 불교총지종 종령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2-16 12:10 조회 3,471회

본문

신년법어

d32e7b7cc77b53cbb53360baf739e4ec_1581822615_0303.jpg
효강 불교총지종 종령


불자님들 가정에 법신 비로자나 부 처님의 가지 력이 충만하 시어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에는 저 솟아오르는 태양처 럼 가슴 가득히 미래에 대한 희망 을 갖고 새 마음으로, 새로 태어난 사람처럼 지난 과거의 원망심과 수 원은 모두 묻어두고 새로운 햇살과 함께 희망과 행복의 불빛을 밝혀야 합니다. 그리하여 새롭게 밝혀진 불빛이 모두를 비추고, 모두를 원 만하게 성취할 때 대자대비의 원력 과 일체를 다 완성하는 부처님의 크신 광명이 나와 일체중생에게 빛 날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불자님들이 중생 제도의 본원을 세워 가족제도. 중생제도에 용맹정진해야 합니 다. 중생제도의 본원이 없는 사람은 크게 깨달을 수 없습니다. 부처 님께서는 깨달으신 후에 중생을 깨 우치고자 45년 동안 설법하셨고, 역대 조사님들도 중생제도를 위해 끝없는 자비의 문을 열었습니다.

크나큰 진리의 세계에서 볼 때 중생과 나는 다른 몸이 아닙니다. “자리이타, 자각각타”라, 자기의 깨달음은 곧 남을 깨닫게 하는 길이요. 남을 깨 우치는 삶은 나를 깨달음의 길로 인도합니다. 많은 불보살님들은 중 생제도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 습니다. 진정으로 나를 버리고 중 생과 하나가 되는 자비행을 실천하 면 지혜는 더욱 밝아지고 신통력과 방편의 힘은 더 커집니다.

아무쪼록 모든 불자님들이 부처 님에 대한 굳건한 신심과 덕행으로 자신도 이롭게 하고 남도 이롭게 하는 자비행의 실천과 부처님의 지 혜를 증득하는 중생제도의 본원을 굳게 세우시기 바랍니다. 성 도합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