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만다라 특별전이 지난 8월 3일까지 해인총 림 해인사 구광루에서 열 렸다. 네팔관광청이 주최 하고 한국네팔친선협의회 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 에는 네팔 정부가 엄선한 만다라 및 탱화 등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별전은 네팔 불교 예 술품의 국내 홍보와 양국 국민 사이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킨다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전시회

판매 수익 일부를 사회에 회향 할 계획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 다.

네팔친선협의회 관계자는 “네 팔 만다라의 진수를 선보여 양 국 불교의 우호를 증진함과 동 시에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자 선단체에 기탁할 것”이라며 “네 팔 난민촌 식수원 개발과 빈민 구제, 한국 독거노인 돕기 성금 으로 활용되는 전시회에서 좋은 공덕을 짓기를 바란다”고 말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