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제13차 한중일대회 중국 무석에서 개최

페이지 정보

호수 132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10-11-05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교계종합1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3 08:38 조회 1,782회

본문

제13차 한중일대회 중국 무석에서 개최
‘동북아시아와 세계 평화 발원’ 공동선언

6656dfb06cfdcc1901dad97d5c4d67e4_1529710675_7965.jpg
제13차 한중일불교교류대회에 참석한 3국 대표단의 기념촬영


제.13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 회’가 10월 19일 중국 무석에서 개최됐다. ‘황금유대 화합정신의 계승과 발전-조박초 선생을 추 뽀하며’를 주제로 열린 이 자리 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차승), 중국불교협회(회장 촨 인 ), 일중한국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 고바야시 류쇼) 등 3국 태표단이 참석했다.

: 또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 속 대표인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정 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지성정사, 총화 종 총무원장 님정스님을 비롯하 여 각국 참관단 500여 명이 참석 했다.

영산 범궁 에서 세계평화 기원법회를 봉행하고 상호 우호 증진과 세계평화 구현을 위한 3 국 불자들의 협력의지를 담은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3국 불교 대표단은 공동선언에 서 “한중일 3국의 조 사 우 선현들 은 동서를 오가면서 서로 배우 고 가르치 면서 1500 여년간법 의 등불을 밝혀왔다”며 “3국의 불자들은 성지순례, 수행체험, 학술교류, 인재양성, 사찰결연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교류활동 을 통해 상호이해와 전통우의를 더욱 돈독히 함으로서 동북아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평화 와 공생의 바람을 불어 넣어 넣 겠다”고 발원했다.

대표단은 이어 “오늘의 세계는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에 이끌 려 인과율을 무시하고 물질적인 . 향락만을 추구하면서 환경오염, 기후온난화, 에너지부족, 빈부격 차, 도덕상실, 사회혼란, 금융위 기, 테러행위 등 심각한 많은 문 제를 야기시키고 있다”고 지적 하며 “세간을 정화하고 조화롭 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 은 우리 불자들이 짊어져야 하 는 신성한 역사적 사명으로 이 것이 바로 ‘황금유대’가 미래 인 류문명에 대한 중대한 공헌이자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자승 스님은 “한중일이 위치한 동북 아 지역은 정치 - 경제 - 군사적 으로 매우 복잡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러한 긴장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나아가 세계평화 를'위해 반드시 '해소돼야 하며, 이를 위한 해법은 부처님의 자 비와 생명존중 사상에서 찾을 수 있다”고 이번 공동선언 채택 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제14차 한중일불교우호 교류대회를 내년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예비회의를 겸한 교류위원회의를 열기로 했 으며, 본대회는 10월에 개최하기 로 했다. 그리고 2011년 9월에 중국불교협회 수행체험단 40명 (비구 20명, 비구니 20명)이 한 국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