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만든 국고지원 템플스테이 반대 동영상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번 팔공산역사 공원조성사업 저지 에 이어 최근 ‘국고지원 템플스 테이 저지 대책위원회’를 결성 하고, “템플스테이 건물을 국고 로 환원해야 한다”는 황당한 주 장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 - 배포 했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동영 상을 대구서문교회（담임목사 이 상민）는 지난 10월 주일예배에서 상영하기도 했다.

대책위가 제작한 5분 분량으 동영 상에 서 는 “템 플스테 이 는 2002 월드컵 때 외국인 관광객에 게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 된 사업이었으나, 지금은 원래 목적에서 벗어나 초대형 건물을

짓고 예불 등 특정 종교의 포교 로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템플스테이 운영 현황과 방문객 수를 제시하며 “문광부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국 고 563억원이 투입돼 참석자는 늘고 있으나 외국인 비율은 10% 도 채 되지 않는다. 분명히 실패 한 사업임에도 막대한 국세를 지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템플스테이저지대책위는 스세 금으로 지원받아 전국에 지어진 템플스테이 건물은 국고로 환원 '시켜야 한다 스계획 중인 국고 지원 템플스테이 건설계획은 즉 각 중지시켜야 한다 스정부는 185억원 국고지원 템플스테이 운

영자금을 즉각 중지시켜야 한다 스종교에 .직접적인 재정 지원을 . 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하여 트7 정종교 재정지 원을 저지시켜야 한다는 등을 과제로 상정하기도 했다. . ’ , , I

이들은 “템플스테이 사업을 막 지 못하면 불교는 계속 성장하 게 될 것이므로 심각한 위기의- 식으로 저지해야 한다”며 “한귝 교회 성도들이여 거룩한 시대적 사명인 이 일에 무릎으로 기도 하며 영적 전쟁에 동참하자”교 범종단적인 관심과 행동을 촉균 했다.

이와 관련 지역 불교계는 대구 개신교계의 불교 폄하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입장. 이다. 영상을 접한 민족문화수호 비상대책위원회 공동 집행위원장 정필 스님은 “개신교계가 대놓 고 이웃종교에 대한 공격을 일 삼는다”며 “영적 전쟁 폭력적 표 현에서 극명히 드러난다”고 비 판했다.

이어 “결국은 한 번 작심하고 해보자는 것”이리며 “12월 1읠 대구 불교계가 결집한 대구불교. 총연합회 창립총회에서 이런 행 위를 비판하는 불교도의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