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부산경남교구（교 구장 대원） 및 신정회 지회（회 장 신인록）가 11월 16일 오후 7 시 부산 명륜동 동래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한마음 가을 음악 회’ 를 개최했다.

불교총지종 통리원과 사회복 지재단에서 후원한 이번 음악회 에선 종립 동해중 풍물패의 신 명나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펼쳐 잔 이번 ‘음악회에선 부산/경남 교구 교도와 자녀들의 국악 가 요 공연을 비롯해 가요 부르기, 정각사 만다라합창단 찬불가, 동해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공 연, 연예인 만담과 노래, 춤, 마 술 공연 등이 다채롭게 이어졌 다.

원송 통리원장은 축하 메시지 를 통해 “여러 사람이 모여 아 름다운 한 곡의 협주곡을 만드 는 합창과 같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서로서로 인연으로 맺어진 관계”라며 “상대방에 대 한 배려와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하는 소명심, 그리고 나와 남의 차별 없는 동체대비심으로 아름 답고 향기로운 인연화합의 세상 을 만들자“고 전했다.

이번 합창제 총연출을 맡은 정각사 법경 정사는 이번 제1회 합창제가 “교도들에게 질높은 문화행사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교화방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방사원의 교화가 활성화와 종단 발전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립 동해중 학생들의 풍물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