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불교총지종 각 교구에서는 교도들이 종단 스승 을 모시고 함께하는 따뜻한 감사의 행사가 열렸다.

신정회 서울경인지히 （회장: 김은숙）는 5월 13일 종령 법공 예하, 통리원장 인선 정사 등 서울, 경인교구 스승들을 초대해 점심 공양을 올리고, 스승들께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헌화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로스승과 현직 스승 및 교도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경북교구（교구장: 법상 정사）도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14일 교구 기로스승 10명을 포함하여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운문사를 관불하고, 도자기 공방을 

방문했다. 도자기 공방은 기로스승 우승 정사의 자제가 운영하는 공방으로 동참 자들에게 도자기 선물을 했다. 또 대구경북 신정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 심 공양을 올리며, 스승들의 건강과 안녕을 서원했다.

부산경남교구（교구장: 정인화 전수）는 교구회의를 스승의 날에 맞춰 이틀 뒤인 5월 17일에 기로스승을 초청해 함께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도들 없이 기로스 승 5명과 현직스승 20명이 참석하여, 모처럼 만의 사제 간 우의를 다졌다. 정각사 에서 다함께 기장으로 출발하여, 점심공양을 마친 후 울산으로 이동하여, 간절곶 일대 관불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