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운동 100주년 ‘불교 항일운동’ 재조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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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31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9-01-3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교계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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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2-10 19:09 조회 4,237회본문
심포지엄 준비 등 불교계 다양한 움직임
조계종 총무원 제36대 집행부가 부처 님오신날 평양 시내 봉축점등식을 추진 하는 등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대북정 책과 강화된 승려복지로 미래불교를 열 어가겠다는 계획을 공표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월 1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 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화합과 혁신 으로 미래불교를 열겠다.”고 밝혔다.
“남북 불교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겠다”는 원행 스님이 발표한 2019년 새해 주요 종무 가운데 한반도 평화 정 착에 기여하는 남북교류 활성화가 눈길 을 끌었다. 6-15 공동선언실천 남북측위 원회 등이 2월경 금강산에서 개최를 추진 하는 ‘새해맞이 민족공동행사’에서 조선불 교도연맹 관계자들과 조계종이 계획 중인 교류협력 사업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교류사업으로는 부처님오 신 날 평양시내 사찰에서 봉축 점등식을 비 롯해 남북 전통등 전시히, 조불련 초청 남북이 함께하는 부처님오신날 연등축 제 및 봉축법요식, 금강산 신계사 운영 정상화와 템플스테이 기반 조성, 북한 사 찰 산림 조성 공동 협력 등이 제시됐다.
조계종은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 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준비 중이다. 3월 1일 오전 서울 조계사 대웅 전 앞에서 범종단이 함께하는 3-1 운동 100 주년 기념법히, 불교계 3-1 운동과 항일 독 립운동 재조명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3월 1일 조계종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사찰에서 일제히 타종식을 실시한다.
이밖에 종단의 핵심적인 의제를 논의 하고 구성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종 단 지도자 포럼’을 정례화한다. 또 10-27 법난기념관의 변경 부지를 확정하고, 위 례신도 시 불교문화 유산보존 센터와 세종 시 전통문화체험관의 연내 착공을 추진 하는 등 종단 불사에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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