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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각사 득락전 조성불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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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32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9-02-28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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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2-11 13:48 조회 5,0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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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각사 득락전 조성불사 진행
아미타 3존불 1,315존 원불에 불자들의 서원을 담아

부산 정각사는 본당 건물 2층에 아미타 삼존불을 모신 득락전을 조성하고 있다.

2층의 종무실과 회의실 등을 1층으로 옮기고 2층 전체를 득락전으로 조성하 고 있다. 정면에 아미타 부처님 그리고 양쪽으로 지장보살과 관세음보살, 그 뒤 벽면에 1315존의 원불을 모시고 부모, 조 상영가 왕생성불 발원과 일체 소원성취 그리고 재난불생을 염원하는 불자들의 서원을 담고자 큰 불사가 진행 중이다.

조성되는 정각사 득락전은 정면에 아 미타부처님을 주불로 하고 좌우 협시불 로 관세음보살님과 지장보살님을 모시 는 구조로 밀교의 만다라세계를 입체적 으로 구현되어 모셔진다. 외벽 쪽에는 극락왕생과 성불을 서원하는 아미타 원 불을 모시는 감실이 배치되고, 그 앞쪽 에 통로를 두고 좌로는 관세음보살 원 불, 우로는 지장보살 원불을 감실에 모 신다.

아미타불단은 높이 3단으로 구성 되어 지고 전후좌우 어디서든 예불과 예경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진다.

입구쪽에서 수미단까지 일직선상의 천 장 다섯 곳에 설치된 중간 중간에 우물 반자를 두어 점진적으로 격이 높아지며 승화되는 부처님의 극락세계를 구현하 게 된다.

닫집내부에는 극락세계의 하늘 연꽃 밭과 봉황, 구름을 조각하고 단청하여 극락세계의 화려함을 표현한다. 아미타 부처님 위의 닫집에는 천용이 여의주를 희롱하며 구름 속을 날아다니며 부처님 을 호법하는 모습으로 화려하게 장식하 고 단청으로 장엄함으로써 성불의 단계 를 표현할 예정이다.

전체 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재단 건설 국 김병구 국장은 '4월 말까지 공사완공 을 목표로 차질 없는 공사가 되도록 최 선을 하겠다’고한다.

공사가 완공되면 정각사는 종단의 중 심 사원으로서 역할에도 더 많아지고 아 울러 포교에도 더 많은 역량을 발휘 할 것으로 종단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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