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협, 신년하례법회… 영부인 최초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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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31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9-01-3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교계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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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2-10 18:59 조회 4,457회본문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 스님) 는 1월 18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 기 2563년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 회’를 봉행했다. 불교총지종 통리원장 인 선 정사와 서울경인교구 승직자, 각 종단 대표자를 비롯해 각종 신행단체장 등 200 여 명이 참석한 하례법회는 영부인 최초로 김정숙 여사가 한복을 차려입고 자리 해 눈길을 끌었다.
원행 스님은 법어에서 “부처님께서는 모든 것은 서로 연계되어 있는 인연의 조건 속에서 변화한다고 했다”며 “오늘 의 삶은 어제의 원력을 통한 행동의 결 과임을 명심해 정법과 정의는 위대하며 영원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지금의 인연 과 자신의 본분을 소중이하여 부단히 정 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청년 세대의 고통을 덜어주고 소외된 약자를 지키는 친구가 되어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 자”며 “나아가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남과 북이 굳건한 평화체제를 이뤄내는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는 축사에서 “역사의 구비 마다 대립과 불화를 떨치고 화합과 상생 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었던 불자들의 용 맹정진을 기억한다.”며 “원융화합의 정 신으로 공존번영의 세상을 앞당기는 데 불교계가 원력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참석대중은 “일체중생이 본래의 자리 로 돌아가 자성을 더욱 청정하게 해 정 법을 따르고 실천할 것”이라고 발원하며 소외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전 해지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과 함 께 우리경제가 침체의 터널에서 벗어나 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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