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스님 출가 70주년 기념 ‘돈황본 육조단경 강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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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07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7-02-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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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2-16 18:24 조회 4,421회본문
조계종 쌍계사·고산문화재단
조계종 총무원장과 원로위원을 지낸 쌍 계사 방장 고산 스님이 출가 70주년을 기념 해 ‘돈황본 육조단경 강의’ 출간했다. 이 책은 고산 스님이 대승사본, 흥성사본, 덕 이본, 종보본 등과 비교·연구해 강의한 내 용이다. 쌍계사(주지 원정 스님)와 고산문화재단 (이사장 영담 스님)은 1월 5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산 큰스 님의 출가 70주년을 기념해 부처님 가르침 을 널리 알리는 전법과 생사해탈을 위한 경 절문, 돈오법의 수행을 진각하기 위해 ‘쌍 계총림신서’를 펴낼 계획”이라면서 “쌍 계총림신서는 쌍계총림의 방장이시고 선· 교·율을 섭렵하신 고산 큰스님께서 1948 년 출가이후 제방의 강원에서 논강한 경전 및 율장, 선어록 강의와 법회에서 하신 법 문을 집대성 해 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이번에 출간된 ‘돈황본 육조단경’은 고산 스님이 대승사본, 흥성사본, 덕이본, 종보본 등과 비교·연구해 강의한 내용이 다. 특히 이 책은 고산 스님이 20여 년 전 스 님들 공부모임인 ‘명심회’ 스님들에게 했던 20회 분량의 강의를 엮은 것이다. 고산문화재단 이사장 영담 스님은 “쌍 계사에는 육조혜능 대사의 정상을 모신 정 상탑이 있다. 조계종 수행가풍을 선양하기 위해 ‘육조단경’으로 쌍계총림신서 발 간을 시작했다”며 “계율정신으로 돌아가 자는 취지에서 ‘범망경’을 오는 음력 3 월 쌍계사 보살계 법회에 맞춰 발간하겠다. 조계종 소의경전인 ‘금강경’을 풀이한 ‘금강경오가해’ 등 경전과 어록을 차례 로 펴내겠다. 의식 범패 등 의례집, 다도 관 련 서적 등도 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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