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첫 재한이주민 연합조직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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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38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9-09-01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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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2-11 22:10 조회 5,226회본문
불교계 첫 재한이주민 연합조직 창립
8월 12일,법보신문사서 추진위 출범
8월 12일,법보신문사서 추진위 출범
국내 거주 이주민수가 160만명을 넘어 선 가운데, 재한 이주민들의 정신적 구심 점인 이주민법당 및 공동체를 중심으로 (가칭)한국다문화불교연합회 (이하:다불 연)가 창립한다. 다불연은 법보신문사와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이 11월 개최 예정 인 ‘제1회 재한이주민불자연합법회’에서 공식 창립할 계획이다. 그동안 이주민을 지원하는 불교단체들의 모임은 있었지 만, 이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불교에 토대 를 둔 연합조직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 음이다. 다불연은 지난 8월 12일 서울 법 보신문사 회의실에서 창립을 위한 1차 사 전 준비모임을 진행하고 창립추진위원회 를 출범했다. 창립추진위원회는 한국에 서 활동하는 미얀마, 스리랑카, 태국, 캄 보디아, 네팔, 베트남, 몽골, 줌머인(방글 라데시) 등 8개 국가의 서울 • 경기지역 법당 및 공동체가 참여했으며, 위원장에 는 아산 마하위하라 사원 주지 담마끼띠 (스리랑카) 스님이 선출됐다. 심정섭 일 일시호일 대표는 “지난 10년간 국내 이주 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을 진행하 면서, 이제는 일방의 시혜적 개념을 넘어 부처님 제자라는 동등한 입장에서 공존 과 상생을 위한 새로운 관계성 정립이 필 요하다. 다불연이 그 시발점이 될 것”이 라고기대를전했다. <사진=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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