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허태연 부회장, 유길자 회장, 정인화 전수, 이지은 부회장, 신혜영 총무

부산경남교구 합동 교구회의 및 지회 장 이취임식이 지난 6월 13일 부산 정각 사에서 진행되었다. 부산경남 교구 합동 교구회의에 앞서 봉행된 지회장 이취임 식은 오후 12시부터 서원당에서 실시되 었다.

정인화 교구장을 비롯한 스승 20여명 과 신임 류길자 지회장과 함께 교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이취임식 은 남혜정사의 집공으로 여법하게 진행 되었다. 이날 취임식은 정인화 교구장의 인사말과 지회장 취임 발원문, 취임사 그리고 신임 지회 간부들에 대한 꽃다발 증정이 이루어졌다. 정인화 교구장은 인 사말을 통해 “종단을 위해 늘 물심양면 으로 수고가 많으신 분들이 또 새로운 역할까지 맞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욱 애써 주기를 바란다.”고 감사와 당부 의 메시지를 전했다. 새로 취임한 류길 자 회장도 발원문에서 “깨끗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참회하오니, 배려의 문을 열어 주시옵서소. 불퇴전의 신심과 정진 의 힘을 더욱 갈고 닦아 부처님의 정법 을 널리 펴고 수호하려 하옵나니, 지혜 와 용기를 베풀어 주십시오.”라며 새 회 장으로의 각오와 의지를 나타냈다.

신임 지회장단은 류길자 지회장（정각 사）, 혀태연 부회장（성화사 회장）, 이지 은 부회장（자석사 회장）, 조향선 총무 （정각사）, 신혜영 총무（법성사 총무）로 구성되었다. 신임 지회장 취임식을 마치 고 진행된 합동교구회의에서는 남혜 정 사의 사회로 하반기 49일 진호국가불공 을 마치고 봉행하는 호국안민기원대법 회에 대한 논의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