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중심 법성사, 포교 신화 새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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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36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9-07-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박재원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박재원 기자>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2-11 19:55 조회 5,032회본문
신축 사원 7월 완공, 지하 1층f 지상 14층, 56세대 규모
법성사(주교:법선 정사)가 2년 여 기간의 사원 신축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부산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인 법성 사는 부산 도심 교화 도량의 일번 지로 거듭나, 총지종 포교 신화를 새로 쓴다는 각오다.
부산광역시가 지난 2008년도부터 부산역에서 옛 북항까지 이어지는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유동인구의 유입과 지역민을 위한 지역 맞춤식 포교에 대한 문제의식 을 갖고, 지난 2017년 8월 9일 총지 종 중앙종의회에서 노후화 된 건물 의 신축을 결의한 이래 2년 만에 도 심형 수행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 었다.
이번 신축 건물은 부산역 인근 교 통중심지의 지리적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도심 사원 성격에 맞게 설계를 하였고, 프리미 엄급 옵션으 로 시공되었다. 특히 부산항바다와 남항대교 조망권을 확보하여, 부처 님의 법음이 부산 앞 바다까지 펼 쳐지게 되었다.
법성사가 들어설 법성빌딩 (가칭) 은 아파트 23세대, 오피스텔 33호, 업무 시설 등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의 주상 복합 건물이며, 서원 당은 2층에 마련된다. 법성빌딩에 입주하면, 매일 불공정진 할 수 있 는 서원당을 내 집 안에 두는 혜택 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입주민 전 용 세탁실, 헬스장이 설치, 운영될 예정이며, 옥상에는 하늘 정원을 꾸며, 도심 속 숲속 휴양을 즐길 수 있다.
또 법성사가 위치한 초량동은 부 산의 유수 학교인 부산중학교와 부산고등학교가 있어, 청소년들의 교 화 도량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법성 사 내에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우정 을 다질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여, 언제든지 편하게 만나고 부처님께 귀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 이다. 또 인근 관광명소에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안내하여, 한국 정통밀교 사원의 문화체험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가까운 초량시장과 인근의 대형 마트 상권, 국내 최대 백화점이 위 치한 점을 고려하여,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법성사에 들 러 불교를 접하고 부처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포교 방법 을 내놓을 계획이다.
법성사 주교 법선 정사는 “부산 포교의 일번지로 거듭날 준비는 다 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 로 법성빌딩 분양 현황과 맞물려 서원당 가지불사가 봉행될 수밖에 없다.”며 총지교도들의 많은 관심 과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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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사는 총기 7년(1978) 2월 1일에 개 설한 자재 서원당에 뿌리를 두고 있다. 부산 남구 대연2동에서 3층 건물을 임대 해 설단 불사를 봉행하면서부터 그 역사 가 시작된다. 하정 정사가 자재서원당의
초대주교를 맡았다. 법성사 주교 대자행 전수는 총기 10년(1981) 4월에 지금의 자 리인 동구 초량동 422-3번지 대지 90평 에 목조 기와집 2층 1동의 김상용 안과병 원 건물을 매입, 이설하며 법성사로 개칭 하였다. 이후 총기 12년(1983) 4월 지하 1
층 지상 2층의 연건평 156평으로 사원을 증, 개축하였다. 신축된 법성사는 부산 광역시 동구 초량동 현 위치에 대지면적 690nf 건축면적 501nf 연면적 5893.6rrf 에 주거복합건물로 재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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