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간 부산 중심지 교화와 수행의 도량 지하 1층, 14층의 주상복합건물로 재탄생
페이지 정보
호수 244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0-03-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5-21 17:57 조회 5,334회본문
법성사 신축 헌공가지불사까지
법성사 신축 건물 모습
법성사 신축 전 사원 모습
법성사는 총기 7년 7월 21일에 개설한 자재서원당에 뿌리를 두고 있다. 총기 9년 3월 14일 현재 자리인 동구 초량동으로 이전하여 사원 명을 법성사로 개칭했고, 총기 12년 지하1층 지상2층의 건물로 신축하여 36년간 부산의 중심지에서 포교활동을 해왔다.
부산역 일대의 교화발전을 수행하면서 두번의 이설불사를 봉행했으며, 총기 49년 2월 13일 헌공가지불사를 통해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지 신력과 사부대중의 대비서원으로 대작 불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동안 법성사의 주변 도심 재개발이 늦어지고 급격한 인구 감소로 인해 더딘 발전을 보여 왔으나, 교화의 다양한 방편을 시대에 맞게 수용 변화해야 한다는 종조 원정 대성사의 뜻을 되새겨 환경을 지혜롭게 받아들이며, 변화의 물결에 동참하였다.
부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는 지리적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지역의 상황에 맞추어 총기 47년 1월 대지면적 209평, 건물연면적 1,721평의 지하 1층, 지상 14층의 주상복합건물로 신축하여, 총기 48년 11월 13일에 준공했다.
2층에는 법성사 서원당을 재단장하여 도심형 수행공간으로 거듭 나겠다는 대비원을 세워 1년 6개월 여 만에 비로자나 부처님의 장엄한 법계 도량을 헌공하게 되었다. 또한 북항 재개발에 따른 유동 인구의 유입과 지역민을 위한 지역 맞춤식 포교 활동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법성사는 초대 주교로 하정 정사와 시각화 전수가 역임했으며, 그 뒤를 이어 대자행 전수, 법정 정사, 법지원 전수, 정원심 전수, 묘홍 전수, 혜광 정사를 거쳐 현재는 법선 정사, 자성 전수가 주교를 맡아 포교 활동에 힘쓰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