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을 믿고 의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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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42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0-01-01 신문면수 6면 카테고리 신년사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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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5-21 05:56 조회 5,417회본문
부처님을 믿고 의지합시다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고불동행’ “옛 부처님과 같이 간다.”는 뜻으로 이 스님이 불자들에게 책을 선물할 때 자주 쓰는 글귀입니다.
법화경 여래수량품에 보면 부처님은 이 모든 우주의 세계를 생각으로나 계산으로 알아 낼 수 있겠느냐고 법회에 모인 대중들에게 묻습니다.
대중들은 이 모든 우주 세계는 셀수도 없으며, 마음과 생각으로도 도저히 헤아릴 수도 없다고 답합니다.
너희가 세상을 헤아릴 수 없는 것 같이 부처님께서는 내가 성불한지는 백천만억 나유타 아승지 겁보다 더 오래 되었다고 말씀하시며, 중생들을 이익 되게 인도하시고, 또 열반에들은 것처럼 하여 방편으로 중생을 깨우치게 하기 위함이라 말씀 하십니다.
‘고불동행’의 진정한 뜻은 과거, 현재, 미래에 부처님께서는 늘 여러분과 함께 간다는 뜻입니다.
경자년 새해에도 부처님께서는 늘 여러분들과 함께 계십니다.
부처님을 믿고 의지하면, 헤아릴 수 없는 복덕이 당신과 함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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