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은 12월24일 총기 48년 창교절을 맞아 기념 봉축법회를 전국사원에서 일제히 봉행했다.

이날 총지사에서 봉행된 창교절 법회에서 종령 법공 예하는 “종조 원정 대상사의 총지종 창종은 이 땅에 밀교 중흥의 씨를 뿌린 것이라 할 수 있다.”며 “근대한국불교사의 일대사로써 그 위대한 업적을 오늘의 우리들이 다시금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라고 유시했다.

또 창교절을 맞아 불교총지종 통리원(원장: 인선 정사)은 총지종 교도로서 삼밀수행과 육행실천으로 타인의 교감이 되고, 교도 상호간의 화합과 봉사에 솔선수범하여 교화 발전에 기여한 전국 사원 중 26명 공로자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경인교구 김정숙(법천사), 보경 진천대일(실지사), 양재범(벽룡사), 이정수(총지사) △충청전라교구 김경순(혜정사), 김현정(흥국사), 박경신(백월사), 박복자(법황사), 배정임(만보사) △대구경북교구 김광선(제석사), 박금화(수인사), 박순조(개천사), 윤복자(건화사), 정옥선(수계사) △부산경남교구 강순란(화음사), 박귀임(단향사), 박금자(운천사), 박금자(실보사), 손태희(성화사), 송복득(덕화사), 윤원숙(정각사), 이두교(삼밀사), 이순점(법성사), 최순자(관음사), 최점주(자석사), 황형(밀행사) 이상 총 26명(교구별 이름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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