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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세계재가불자대회 내년 10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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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46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0-05-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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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5-22 06:12 조회 5,4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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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재가불자대회 내년 10월로 연기
‘포스트 코로나19’ 대비와 지혜 필요

올 하반기 총지종 주관으로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되었던 제10회 세계재가불자대회가 내년인 총기 50년 10월로 전격 연기되었다. 지난 4월 21일 열린 제 151회 정기종의회에 참석한 종의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라 불가피한 상황을 공유하고 개최 연기를 의결했다.

아울러 대회의 마중물로서 국내 재가단체와 재가불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계획된 제1회 유마포럼(Yuma Forum)도 당초 상반기 개최에서 상황과 여건에 따라 올 하반기로 유보시켰다.

세계재가불자대회는 총지종이 지난 2007년도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란 취지로 재가 불교 발전을 위해 시작하였으며, 1회부터 5회째까지는 한국에서, 그 이후는 스페인,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등을 거쳐, 제 10회를 기념하여 한국에서 열기로 했었다.

법장원 김재동 연구원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의 위기로 불릴 만큼 코로나19의 발발로 인해, 인류의 삶은 이전으로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국제 협력을 통한 포스트 코로나19의 대비와 지혜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현 시기를 평가했다.

한편 세계재가불자대회와 유마포럼은 재가불자들의 소통과 연대 그리고 실천영역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재가불자들의 의지와 실천을 다 같이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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