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인선 정사)이 지난해 말 종로구와 강서구로부터 수탁 받은 두 곳의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인선 정사는 지난 1월 31일 통리원에서 종로구 구립 아동회관 어린이집에 진금선 원장, 강서구 국공립어린이집 볏고을어린이집에 이민선 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진금선 원장은 지난 2000년부터 아동회관 어린이집 원장으로 취임해, 서울시와 종로구청, 종로구의회로부터 다수의 표창패를 받는 등 모범 어린이 집으로 선정되어 그 운영을 잘 해오고 있다. 이민선 원장은 지난 2002년부터 볏고을 어린이집 원장으로 취임, 역시 서울시와 강서구로부터 모범시설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이사장 인선 정사는 “항상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아껴 달라.” 당부하고, “종단과 함께 나날이 발전하는 어린이집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로써 사회복지재단은 강남구에 초록어린이집, 일원어린이집 등 총 6곳에서 2곳이 늘어 올해부터는 전국 8개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