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 제11대 사장에 서진영 자의누리경영연구원장이 선출됐다. 재단법인 BBS불교방송 이사회(이사장: 덕문 스님)는 지난달 25일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재적이사 20명 중 통리원장 우인 정사를 비롯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25차 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대한불교진흥원이 복수 추천한 서진영 후보와 SBS 보도본부 부국장 서쌍교 후보의 정견 발표 후 표결을 통해 서 후보를 신임 사장으로 선출했다. 서진영 BBS불교방송 신임 사장은 선출 직후 “임직원이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한 직장과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목표한 것을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11대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4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