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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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일심 전수 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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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지종 작성일18-07-10 16:23 조회89회

본문

    

정진(精進)


정진은 먼저 탁하고 뒤에 맑아지는 법이라

- 진일심 전수 -​

 

칠일불공에는 사일 고개 있고, 삼칠불공에는 열하루 고개가 있고

칠칠불공에는 이십오일 고개가 있고, 백일불공에는 육순 고개가 있고

평생수행에는 사년 고개가 있느니라

 

칠일불공에는 사일 고개 있고,

삼칠불공에는 열하루 고개가 있고

칠칠불공에는 이십오일 고개가 있고,

백일불공에는 육순 고개가 있고

평생수행에는 사년 고개가 있느니라

이것을 알아서 속지말고 용맹으로 써

고개를 깨달이 넘어가는데 평탄 한 길을

얻어서 행복한데 이르게 되느니라.

      - 종조법설집 <수행편>

 

 

교도여러분!

일주일간의 월초불공에 용맹정진 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원정 대성사님의 말씀을 담은 종조법설집에는 우리가 어떻게 정진을 이어 나갈지를 상세한 법문으로 수록 되어 있습니다.

종조법설집 115페이지

정진편에는 소원 있어 정진할 때 제일시간 빼지 말고 용맹으로 성공하면 성취됨을 알지니라, 만일시간 늦었거든 곧 이어서 시간 일찍 나오기로 다시 정진 할지니라, 새로 정진 못 할 때는 하루정진 더 할지라.

정진 중에 지복하여 분외 탐심 내지 말며, 정진 중에 안인하여 진애심을 내지 말며, 정진중에 인과 믿고 우치사견 내지 말며, 정진 중에 십선행해 십선악을 짖지 말라라고 게송으로 일러 주셨습니다.

정진은 먼저 마음가짐을 중요시 합니다.

서원을 세우고 정진을 시작하면 정한 시간을 꼭 지키고, 마음의 고요함을 유지하시기를 바랍니다. 혹이라도 정진 중에 나쁜 생각 일어나지 않도록 청정한 마음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보살님들 오래 수행하시다 보면 내가 무엇을 서원하고 정진을 끌어 나가는지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확실하고 분명한 서원을 다시 세우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정진의 결과 공덕을 제대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종조님께서는 칠일 정진 중에 일어나는 장애에 관해

정진 중에 특히 지족하는 마음을 내게 하는 것은 무슨 뜻인가. 칠일 정진은 먼저 탁하고 뒤에 맑아지는 법이라 반드시 탐심에 대한 시련이 먼저 들어옴으로 지족으로서 이 시련에 속지 말고 극복하여야 칠일 후에 공덕이 이루게 되는 까닭입니다며 정진 중 일어난 장애는 나를 시험하는 마장이므로 바른 마음으로 속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마장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납니다. 몸이 아프기도 하고, 집안에 일이 생기도 하는 등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올지 모릅니다. 한번 정한 불공은 끝내겠다는 각오를 다지시고 불공에 매진하십시오.


정진 중에 신구의 삼업을 닦는 이유를 종조님은

정진 중에 몸으로 악한 행동과 임으로 악한 말과 뜻으로 악한 마음을 없애기로 힘쓰는 것은 무슨 뜻인가? 칠일정진은 특히 신구의 삼업을 끊어 없애고 인격을 완성하는 주간 공부가 되는 까닭임이라고 총지종의 근본 수행법을 강조하셨습니다. 신구의 삼업을 깨끗이 소멸하는 자리가 바로 즉신성불의 대도로 바로 가는 길입니다.

종조님은 우리가 일상으로 해나가는 불공 정진의 장애가 발생하는 시기를 우리에게 일러 주셨습니다.

칠일불공에는 사일 고개 있고, 삼칠불공에는 열하루 고개가 있고 칠칠불공에는 이십오일 고개가 있고, 백일불공에는 육순 고개가 있고 평생수행에는 사년 고개가 있느니라며 불공의 마장이 나타나는 시기를 상세히 일러 주셔서 수행의 지표로 삼으라 하셨습니다.


이렇듯 정진은 결코 쉬운 것은 아닙니다. 전생에 쌓은 수많은 악업들을 단번에 끊어내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한 순간도 진언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육자대명왕 진언이야 말로 우리를 성불로 이루는 단 하나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원정 대성사님께서 저에게도 무슨 일을 하기에 앞서 항상 불공을 하고 정진의 결과를 보라 말씀하셨습니다. 스승이 되기 전 교도 시절에도 저는 항상 불공을 통해 결과를 봤습니다. 모든 일이 순조로이 이루어졌습니다.

결혼을 하기 전부터 복지화 스승님이 정진을 하고 결과를 보라하셔서 불공후에 지금의 각자님을 만나고, 순조로이 결혼 생활을 했고, 19살 때 미운 사람들이 있어 원정 대성사님께 어찌하면 좋은지 여쭤 봤습니다.

원정님 말씀은

하늘보고 침 뱉으면 어찌 되는가?”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남을 미워하지 말고 싫은 사람에게 더 잘 해주라는 말씀으로 듣고, 하심 하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스승님들의 가르침은 하나도 틀린 게 없었습니다. 노력하는 만큼 이루고, 베푼 만큼 돌아온다는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보살님들도 무슨 일에 앞서서는 꼭 정진을 통해 결과를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은 인연으로 다가 옵니다. 잘못된 인연으로 다가오는 것은 반드시 불공을 통해 미리 막아야 합니다. 작은 일도 항상 정진을 통해 결과를 보시면 결코 후회 없는 인연으로 다가 올 것입니다.

 또한 이루지 못한 인연은 미련을 두지 마십시오. 미련을 두면 마음에 진심이 생기고 어리석은 결과를 불러옵니다.

부처님의 가지력은 삼계에 두루 미치는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보살 모두가 진언 염송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모든 서원 이루시고 즉신성불의 대도를 이루시기를 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