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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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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1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2-02-01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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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4 19:20 조회 1,8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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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고 느낀다.
염주

불교 법구의 하나인 염주는 불 · 보살님께 예배를 드릴 때, 목 또는 손목에 걸거나 손으로 돌리며 사용하는 것이 다.

또한 염불의 횟수를 세는데 쓰기도 하므로 수주라고도 한다. 독경 · 좌선 · 염불 · 주력 등 불교의 여러 가지 수행 법들이 모두유 번뇌를 지워나가  곧 깨달음을 증득하는데 있으므로, 손에 쥐기만 해도 산란한 마음을 가라앉게 하는 염주는 불자들이 창안해낸 우리 인류의 훌륭한 발명품 중의 하나임을 알아야 한다.

원래는 보리수 열매를 골라 108개를 꿰어 만들었으나, 오늘 날은 수정이나 대추나무 혹은 딱딱한 열매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108개를 꿰는 이유는 108번뇌를 의미하는 것으로 하나씩 손가락으로 넘기며 번뇌 하나씩을 소멸시킨다는 것이며, 그 절 반인 54개로 된 것은 보살수행의 계위를 나타낸 것이다. 

염주에 관한 경전적 근거는 목 대경에 보이며, ‘목 자 [염주나무] 108개를 꿰어 항상 가지고 다니며 염불에 사용하면, 108번뇌를 끊을 수 있고 열반에 들게된다.’ 는 것이 그 주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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