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문화유산·이재민 돕기에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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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06호 발행인 록경(황보상민) 발간일 2025-05-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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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5-05-12 15:54 조회 6회본문
조계종·불교TV·불교방송에 각 1천만 원 전달
종단이 산불 피해를 입은 불교문화유산 복구와 이재민 돕기에 성금을 교계에 우선 희사했다. 4월 월초 불공 기간 동안 교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연한 성금에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 힘을 보태 종단 차원의 5천만 원을 산불피해 돕기 기금으로 마련했다.
통리원장 록경 정사는 4월 24일 오전 10시 40분경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공익법인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 스님, 조계종총무원장)에 의성 고운사 등 화마로 소실된 불교문화유산의 복구 성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 사서실장 일감 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 탄웅 스님 등이 배석했다.
진우 스님은 종단 차원의 성금 전달에 감사를 전했으며, 이에 대해 통리원장 록경 정사는 조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답례했다.
이날 또 통리원에서는 오후 2시 불교TV, 2시 30분에는 BBS불교방송에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각각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록경정사는 “종단 대중이 교화를 위한 보시뿐만 아니라 사회적 재난을 극복하는 데 돕고자 뜻을 모았다”며 “산불로 고통 받는 이재민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총지종 교도들의 마음을 담아 기부 취지를 밝혔다.
불교TV 류건욱 전무는 “많은 사찰 피해가 있었지만 이재민을 먼저 살펴야 한다는 게 불교계 입장”이라며 “도움이 절실한 곳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BBS불교방송 박호창 경영관리국장은 “보내주신 마음에 소홀함이 없도록 가장 필요한 곳에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답했다.
앞으로 종단은 피해가 가장 큰 경북지역의 환동해지역본부를 직접 방문해 이재민 돕기 성금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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