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가 발표됐다. 

불기 2569년 봉축표어는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Peaceful World, Compassionate Mind)’이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진우 스님, 이하 봉축위)는 2월 28일 올해의 봉축표어를 선정·발표했다.

봉축위는 “세상이 평화롭고 조화롭게 유지되기 위해 평화와 안정을 찾고 자비를 실천하

며, 자비의 마음을 키우고 사회와 세상에 평안을 가져오게 하자는 염원을 담아 표현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또 “디자인이 완료되는 대로 봉축 표어를 담은 포스터와 현수막 디자인을 공지하고, 전국의 사찰과 신행단체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올해의 표어는 봉축 기본 표어인 ‘우리도 부처님같이’와 공동으로 사용되며, 당해 연도의 사회 상황과 염원 등을 담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