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서원·추선 등 전국서 불공으로 한 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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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03호 발행인 록경(황보상민) 발간일 2025-02-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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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5-02-10 13:52 조회 67회본문
정진·서원·추선 등 전국서 불공으로 한 해 시작
새해불공, 차례불공, 조상불공, 영가천도 이어져
새해불공, 차례불공, 조상불공, 영가천도 이어져
을사년 새해를 맞아 전국 사원에서는 1월 한 달 새해불공을 시작으로 설 차례 합동 불공을 원만회향하고, 한 해의 계획과 서원을 세웠다. 이와 함께 ‘무안 공항 사고 희생자 영식 왕생성불’을 공공서원하며, 전 종도가 한마음으로 애도의 시간을 보냈다.
총기 54년 1월 6일 입재에 든 새해불공은 일주일간의 정진을 모두 마치고, 1월 12일 원만회향됐다. 새해불공은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지력으로 모든 교도가 종단의 발전과 국가의 안녕, 개인의 서원을 이루기 위해 정진하는 한 해의 살림불사이다.
또 설 당일에는 사원의 서원당과 득락전에서 선망 부모와 조상 영식의 왕생성불을 서원하며, 은혜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동참자들은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과 제불보살님께 조상영식을 서방정토로 인도하여 일체 고통을 멸하고 서방정토에서 영원한 삶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이에 앞서 통리원장 록경 정사를 비롯한 서울경인교구 소속 스승들은 1월 1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정문 앞을 찾았다.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헌화하고 희생 영식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2월에는 월초불공에 이어 상반기 49일 진호국가불공이 오는 19일 입재에 들어간다. 진호국가불공은 밀교의 호국경전인 『수호국계주다라니경』에 근거해 총기 4년인 1975년 4월 22일 진호국가불사의궤를 제정하고 그해 5월 5일부터 1주간 국가안보를 위해 정진한 것에서부터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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