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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하례법회···정원심·유가해 전수 기로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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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03호 발행인 록경(황보상민) 발간일 2025-02-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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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5-02-10 12:05 조회 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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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하례법회···정원심·유가해 전수 기로진원
1월 16일 본산 총지사, 제21대 통리원장 이·취임식도 함께

총기 54년 을사년 신년하례법회 및 기로진원식이 지난 1월 16일 본산 총지사 서원당에서 봉행됐다. 또 신년하례를 겸해 제21대 통리원장 이·취임식 법회도 이어졌다. 종령 지성 예하를 비롯한 전국 사원 스승과 교도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법회는 상견 하례인사로 새해 종단 발전과 화합을 발원하고, 서원사항으로 총지종 교세 발전과 기로진원 스승 복지원만을 서원했다.

종령 지성 예하는 “새해 서원당에 모인 스승들의 모습이 밝아 보여 더없이 반갑다.”며 “오늘 법석을 계기로 총지종이 무한하게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또 이날 퇴임하는 정원심 전수에게 기로가사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유가해 전수는 건강상의 이유로 이날 불참했다.

정원심 전수는 “부처님 법만 보고 달려왔더니 어느새 세수 70을 넘겼다. 부처님 법과 스승, 도반 있어 여러 어려움을 견디고 극복할수 있었다. 법과 스승, 도반을 의지하고 부처님 법을 행한 덕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제21대 통리원장 이·취임식 법회가 봉행됐다. 통리원장 록경 정사는 취임 일성으로 교화 발전을 기반으로 불교총지종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수개극행(守改克行)’을 덕목으로 삼아 종무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전임 통리원장 우인 정사는 “전 종도의 지원으로 원만하게 임기를 마치며, 20대 집행부가 못다 한 일을 신임 통리원장에게 그 짐을 넘긴다.”며, “제21대 집행부의 발원이 모두 원만성취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법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열반에 든 법계월 전수의 유지를 받들어 유족 대표인 안정애 교도가 종단 발전 기금 5천만 원을 희사했다. 

총지사=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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