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립 동해중학교(교장: 송인근) 개교 57주년 기념식이 11월 22일 오전 11시부터 학교 해오름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근속 교직원 표창, 대일장학회 장학금 수여, 학교장 기념사와 이사장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사장 우인 정사는 탁상달 이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오늘은 동해중학교가 개교 57주년을 맞이하여 함께 자축하고 영광스러운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날이다.”라며 “새로운 동해중학교의 역사 창조에 동참하고 계시는 동해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송인근 교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해중학교의 57년 역사를 돌아보면, 매 순간이 도전과 성취의 연속이었습니다.”라며, “교육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그리고 그보다 먼저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근속 교직원 표창 수상자와 대일장학회 장학금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근속 10년 교사 신동진, 교육공무직 진미영, 김정희(이상 3명) △장학생 3학년 이경원, 1학년 조해성, 박정민, 양원규, 이해성(이상5명) 한편 대일장학회는 동해중학교 전 이사장 인선 정사가 인재불사를 위한 장학기금 1억 원을 기탁해 설립한 장학회로 첫해인 2021년도부터 매해 개교기념일을 맞아 5명의 학생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