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우인 정사)이 운영하는 성북구립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나석원)는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하여, ‘제4회 두뇌장사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1일 개최된 두뇌장사선발대회는  작년 우승자로부터 왕관을 반환 받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50여 명의 퀴즈대회 참가자들이 본격적인 두뇌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경합 끝에 최후의 두뇌장사는 서복희(70세) 어르신이 선정되어 인증서와 왕관을 수여하였고, 상품으로 준비한 안마기를 직접 전달하며 우승을 축하했다.

 이어 성북50플러스센터 ‘하늘바람 오카리나’, 노원50플러스센터 ‘얼쑤 사물놀이 풍물단’, 한국예술종합학교 ‘판소리 공연단’, 가수 서희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이 날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회로부터 70만원 상당의 ‘식사권’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50만원 상당의 ‘식품세트’를 후원받아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는 기념 떡과 서울 수 치과(이문점)에서 후원 받은 칫솔세트를 증정하며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나석원 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다양한 방식의 평생학습 콘텐츠에 재미를 더하는 이벤트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문의:02-957-9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