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조 원정 대성사를 포함한 41명의 선대 스승들의 왕생성불을 추념하는 총기 51년 선대 열반스승 추선불사가 엄수됐다.

  지난달 13일 역삼동 총지사 서원당에서 봉행된 추선불사는 통리원장 우인 정사를 비롯한 중앙종의회 의장 법상인 전수 등 중앙종의회의원과 서울경인교구 스승등이 참석했다.

  불사 참석자들은 먼저 원정기념관을 방문해 종조원정 대성사의 진영에 참배하고 식순에 따라 열반 스승에 대한 영식왕생성불과 유연영식왕생성불을 추선했다. 

 총무부장 록경 정사 집공으로 봉행된 불사는 개식사, 대비로자나불전 호념, 훈향정공, 무상게 독송, 유가삼밀과 광명진언, 실지정진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추선불사는 한평생 수행과 교화로 정진하며, 전법과 종단 발전의 밑거름이 된 선대스승들의 왕생성불을 합동으로 추념하는 불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