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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 극락세계에서 상품상생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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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74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2-09-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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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2-08-30 13:49 조회 8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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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 극락세계에서 상품상생 하옵소서!
효강 대종사 49재 천도불공 본산 총지사에서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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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법신비로자나부처님의 가지력으로 기필코 왕생극락하시고 구경성불하시기를 유족과 함께 동참대중 일동은 지심으로 회향 서원합니다.”
 효강 대종사 49재 천도불공법회가 8월 18일 서울 본산 총지사에서 종단 상장례법에 따라 여법하게 봉행됐다.
 총무부장 록경 정사의 집공으로 진행된 법회는 종령 법공 예하를 비롯해 전국 스승과 유가족, 교도들 2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엄수되었으며, 동참대중의 원력으로 효강 대종사 영식의 극락왕생과 구경성불을 지성 발원했다.
 이날 통리원장 우인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49재 천도불공에 앞서 초재부터 6재까지 지극한 정성으로 불공해주신 개천사 법등 정사님과 인덕심 전수님께 감사드리며, 유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먼 길 마다 않고 동참해주신 사부대중의 인연공덕으로 대종사님께서 극락세계 왕생성불 하시기를 다시 한 번 발원한다.”고 전했다.
 가족 대표로 딸 안정애 씨는 직접 작성한 ‘극락정토에 머무실 아버님을 기리며’라는 제하의 추도사에서 “아버지께서는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흔들림 없는 마음으로 불공을 통해 지혜를 얻고 길을 물으라고 말씀하셨다.”며 “슬하의 자손들은 그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살아계실 때보다 더 높은 깨달음의 경지를 얻으셔서 세상의 빛으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있다.”며, “바르게 키워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는 마지막 인사와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대종사는 불교총지종 제9대부터 11대 종령과 5대와 9대 통리원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7월 1일 세수 96세, 법납 33세로 원적에 들었다. 한편 대종사의 추선불사는 종단 상장례법에 따라 3주기까지 종단에서 주관하여 본산에서 봉행된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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