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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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삼종시 - 2)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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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6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9-09-20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교리, 신행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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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 필자법명 법공 필자소속 만보사 필자호칭 주교 필자정보 -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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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4 05:51 조회 2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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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 육바라밀의 실천과 생활화 (9회)

삼종시 - 2)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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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만보사 주교)

전편까지는 삼종시(三種施) 가운데 첫 번째인 재시를 중심으로 특히 우리 ‘총지종’에서 실천하고 있는 절량 · 정시 · 차시 · 10/1 희사법 등에 대해 주로 설명 드렸고 이번에는 두 번째인 법시 (法施)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부처님께서 경에 설하시기를 “법시공덕은 삼종시 가운데 최상이라” 하시고 두서너가지 승한 이유를 “첫째, 재시는 다할 때가 있지마는 법시는 증장하여 다함이 없고, 둘째, 재시는 받으면 현재에만 이익하고법시는 받으면 현세와 미래세가 다함께 이익하고 내지 무량세에 이르기까지 남이 침해 하거나 빼앗는 일이 없고 무량정등보리에 이르기까지 서로 버리거나 떨어지지 아니하며, 셋째, 재시는 주는 자는 이익을 얻지마는 받는 자는 이익이 없으나 '법시’는 자타가 함께 이익하고 법을 들으므로 말미암아 발심하여 속히 무상 보리에 나아간다.”고 하셨다.

이상에서 본바와 같이 법시가 재시보다 그 공덕이 수승한 이유를 알 수 있다 하겠습니다. 이치로 미루어 보더라도 형상 있는 물질은 모두 허망하고 무상하며 유한한 것이지만 진리는 형상이 없어 허망과 무상을 초월해 있고 또한 찬정이 없는 것 이다.

중생들은 다생겁으로 물질과 유상에 주로 집착해 업을 지어왔기 때문에 대부분 물질이나 유상만을 있는 것으로로 알고 형상없는 진리나 법에 대하여는 무지하고 무관심하며 그 자체를 불신 부정하는 경향이 많은 것입니다. 따라서 지혜 있는 행자는 법시공덕의 수승한 이치를 알아서 부처님께서 깨쳐 밝혀 놓으신 진리를 잘 익혀 무지몽매한 중생들을 위하여 열심히 법을 듣고 널리 경(經)을 공부하여 일체 중생들에게 불법(佛法)을 전하고 광선유포하여 무량한 법시공덕을 지어가야 하겠습니다.

끝으로「현자오복경」 의 법시공덕 송(誦)을 한 번 보기로 합시다. 



 ◈ 법시공덕 ◈ 

부처님이 이르시되 고통있는 사람 에게 현자법(賢者法)을 설하여서 교를 믿게 인도하면 경을 설한 인연으로 오복덕이 있느니라.

1,살생 하는 이가 살생하지 않는 고로 장수함을 얻게되며,

2,투도 하는 이가 도적하지 아니하고 능히 보시 하는고로 대부(大富)함을 얻게되며,

3,법을 듣는 이가 화기있는 안색으로 기쁜마음 나는고로 단정함을 얻게되며,

4 법을 듣는 이가 불법승을 소 공경하게 받들도록 하는고로 명칭멀리 드러나며,

5, 법을 듣는 이가 심심법(甚深法)과 묘지혜를 깨치도록 하는고로 총명하고 큰지혜를 얻게되는 것 이니라.

이와같은 인연으로 법을 설해 청케 하면 설경자(說經者)의 복덕성이 한 량없는 것이니라.

<현자오복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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