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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경전 재역경(再譯經) 등 각종 불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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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6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9-09-20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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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3 11:24 조회 2,9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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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경전 재역경(再譯經) 등 각종 불사 진행
소의 경전『대승장엄보왕경』『대승이취육바라밀다경』재번역 『종단불사의궤 소고小考)』『밀교수행차제법』등 도서발간


본 종단의 소의경전이 다시 태어났다. 기존의 한글경전을 현대식 어문법으로 고치고, 한문원전을 토대로 재번역했기 때문. 이 재역경 불사는 그간 승단에서 기존의 한글번역본「밀교장 경」이 너무 작은 글씨로 되 어 있어 독송에 불편하다는 점을 지적 해왔고, 또 한글본「밀교장경」이 이해하 기 어려운 국한문 혼용의 고어체로 되 어 있기 때문에 일반 교도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지적, 새롭게 큰 활자로 발간해줄 것을 요청한데서 비 롯되었다. 이에 법장원(원장 효강 대정사)은 지난해 6월부터 한역 소의경전을 역경, 금년 7월 완역하게 되었다. 현재는 증의, 증문, 철문, 간정), 윤문 중에 있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금년말이나 내년초 인쇄에 들어갈 전망이다.

한글번역은 법장원 박재걸 연구원이 참역(췌)했고, 증의에서 윤문까지의 작업은 효강 법장원장의 지도하에 법 장원 연구원들이 매일 하루 두시간씩 마무리 공동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재 종단에서 봉행하고 있는 ‘불사의궤’의 경전 근거를 탐구하고 더욱 새로운 의궤를 발굴하기 위한 불 사의궤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 법장원 은 춘 - 추기 강공회를 통해 몇차례 강의하였던 ‘종단 불사의궤 소고”를 더욱 보충하여 책으로 발간한다는 계획 이다. 이 작업은 그간 법장원 김홍배 연구원이 학위 논문을 준비하면서 근 거 자료를 하나하나 찾게 되면서 이루 어지게 된 것. 이외에도 승직자와 교도들을 위한 밀교수행법 기본서도 펴낼 계획이다. 이는 밀교수행의 체계를 이 루고 있는 삼밀수행법을 승직자와 교도들이 좀더 행하기 쉽도록 하고 진언 행자로서 수승한 의궤법을 갖추도록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들 둘 작업은 내년 하반기에 집필이 완료될 전 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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