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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 소식 | 8월 29일, 동해중학교 탁상달 교장 정년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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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지종 작성일19-09-05 15:15 조회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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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

829, 동해중학교 탁상달 교장 정년 퇴임

 

사랑하는 우리 동해중학교 학생 여러분, 떠난다니 마음이 허전하고, 미쳐 다 처리하지 못한 일들이 남아 있는 것 같아 자꾸만 동해 교정을 뒤돌아 볼 것 같습니다. 떠나면 제자 여러분들이 많이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학생들 앞에서 마지막으로 퇴임사를 하는 탁상달 교장 선생은 차마 말을 잊지 못했다. 지난 829일 동해중학교에서는 탁상달 교장 선생의 정년 퇴임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퇴임식은 탁 교장의 평소 뜻에 따라 외부 인사 초청 없이 간소하게 치러졌다. 오후 130분부터 교내 강당에서는 특별한 식순 없이 학생들에게 탁 교장이 마지막 인사말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9년 오늘이 가르치고 전달하고 제공하는 지도의 공덕이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동안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셨던 따뜻한 배려와 서원해주신 인정에 감사드리며 동해중학교에서 소중한 여러분들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며 학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후 오후 330분부터는 도서관에서 전 교사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대신해서 다과와 함께 송별연을 열었다. 송별연에서는 그 동안 탁 교장의 노고에 감사하는 이사장 인선 정사의 감사패와 동해중학교 졸업생인 이진복 국회의원의 감사장 전달이 이어졌다. 또 전교직원을 대표해서 탁 교장과의 이별에 대한 아쉬움을 담아 이예서 선생의 보내드리는 글을 낭독했다.

섭섭한 마음을 애써 뒤로하고 교장 선생님의 새 출발을 위해 기꺼운 마음으로 보내드리려 합니다. 학교 밖에서도 넘치는 열정과 능력으로 빛과 소금 같은 존재가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남은 이들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과 몸소 보여주신 학교에 대한 사랑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며 작별의 아쉬움을 대신했다.

이에 탁 교장은 교육이란 정신적, 물질적인 투자라는 거름을 먹고 성장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지하여, 우리 동해중학교가 부산에서 아니 우리 대한민국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돕고 배려하며, 항상 노력하는 우리 동해교육 가족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고 답하며, 마지막 인사말을 남겼다.

탁상달 교장 선생은 1990년 동해중학교 국어 교사로 부임하여, 2007년도 교무기획부장, 2011년 교감을 거쳐, 2014년 교장으로 부임한 이래 29년 간 동해중학교에 몸담으며, 교육에 대한 열정과 실천으로 동해중학교를 명실상부한 지역 명문 중학교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동해중=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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