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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불교계 최초 '밀교개론' 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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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4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9-05-20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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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2 18:14 조회 4,5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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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불교계 최초 '밀교개론' 편찬
본 종『밀교연구소』, 동국대학교와 공동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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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종단 총지화 통리원장은 지난 3월 23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최로 열린 '불교종단 대표 및 지도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불교현안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원만회향기원법회’ 봉행

지난 4월 13일, 본산 총지사서


본 종단 주관으로 한국 불교계 최초로 ‘밀교개론’ 을 편찬하게 된다. 종단 밀교연구소는 동국대 학교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기초작업에 들어가 금년 4월에 개론서의 기본골격을 갖추고 본격적인 집필작업에 들어가게 된 것. 이 밀교개론의 편찬은 종단의 숙원 사업으로 오래전부터 이를 계획하여 왔던 것으로 지난 11월 추기 스승강공 회 이후 편찬작업이 구체화 되었다.

본 편찬작업은 불교학계의 원로 교수인 정태혁 박사를 모시고 동국대 서윤길 교수의 책임하에 진행하게 된다. 지난 11월 착수에 들어간 집필진은 그 동안 국내외의 밀교관련 도서와 자료 를 수집하고, 상호 비교검토를 거친 후 개론서의 목차와 내용 선정, 자료 정리 등의 구체적인 작업을 해왔다. 먼저 기 초작업을 위해 수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서 지난 4월경에 개론서의 목차를 최종 결정하고. 올 5월부터 본격적인 집필작업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올 가을 쯤. 본 개론서의 1차 집필작업이 완 료될 전망이다.

앞으로 이 개론서는 승단 스승 강공 교재로써 뿐만 아니라 교도들을 대상으로 한 기초강의 교재는 물론. 종립 동해중학교의 종교교육 교재로도 활용 될 방침이어서 종단입장에서 거는 기 대는 무척 큰 것이 사실. 또한 종단 뿐 만 아니라 교계와 학계에서도 큰 관심 을 쏟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13일 본종 본산 총지 사 서원당에서 밀교개론 편찬의 원만 한 회향을 기원하는 불사가 봉행되기 도 하였다. 이날 법회는 총지화 통리원 장과 주무기관의 효강 법장원장, 서울 지역 스승님, 집필진들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총지화 통리원장은 “한 국밀교를 대표하는 본 종단이 일대불 사인「밀교개론」편찬을 착수하였는다 는 사실은 종단 뿐만 아니라, 우리 불교계에 있어서 큰 의미를 갖는 불사” 라고 규정하고 “이 불사에 동참하는 실무진들은 말할 것도 없고, 종단의 승 직자나 종무원. 교도 모두가 원만회향 을 위해 일심으로 용맹정진 서원불공 해줄 것을'당부하면서 집필진 모두에게 부처님의 가지력이 함께 하기를” 발원하였다. 또 효강 법장원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근현대 불교사에 있어서 새롭게 밀교를 중흥시킨 본 종단의 염원이기도 하였거니와. 때를 같이 하여 학계에서도 밀교의 학문적 개척자 역할을 해주신 전 동국대학교 정태혁 박사님과 현직에서 지금도 학문연구와 후학지도에 애쓰시는 서윤길 교수님께 무엇보다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더구 나 밀교개론 공동편찬에 선뜻 뜻을 표 해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였다.

편찬 실무자인 서윤길교수는 경과보 고와 함께 편찬방항에 대해 설명했다.

1차 집필 완료 때까지 집필진들은 윤독회를 주기적으로 가지면서 집필방 향, 용어사용과 표현방법을 논의, 통일 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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