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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잘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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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1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8-09-21 신문면수 6면 카테고리 불교설화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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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백유경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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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1 09:11 조회 3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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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잘내는 사람

사람들이 방안에 모여 어떤  람의 덕망과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 사람의 행동은 모두 훌륭한데 두 가지 단점이 있어”

"그럼, 그 사람은 곧잘 화를 내지."

“매사에 경솔한 것도 흠이야”

사람들은 제각각 어떤 사람에 대해 말을 하고 있었다. 이때 그 어떤 사람이 문밖을 지나다가 그 말을 들었다. “뭐라고?” 발칵 화가 난 그 사람이 방문을 박차고 들어 가 그렇게 말한 사람의 멱살을 움켜잡고 주먹질을 해댔다.

“아. 이 사람아. 왜이러나 참게. 

응? 자네가 참게”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그롤 뜯어 말리며 말했다. 주변 사람이 겨우 겨우 말리자 그 사람은 씩씩대며 "내가 언제 화를 잘내고 매사에 경솔하단 말이오? 이 사람이 그렇게 터무니 없는 말을 하니까 때린 것이 아니요.” 하며 말을 했다.

그 사람의 말을 듣고 있던 사람 들은 기가 막혀서 이렇게 말했다.

“지금 당신이 한 짓이 바로 화를 잘내고 경솔하다는 증거가 아니겠소?”

그 말을 들은 어떤 사람은 부끄러워 얼굴이 벌겋게 되었다.

남이 자기 허물을 말 할 때 원망하거나 성을 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이런 어리석은 사람은 항상 자기 허물 듣기를 꺼리며, 남에게 비난을 들으면 화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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