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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한중일 불교문화우호교류대회 서울 봉은사에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7-10-09 13:52     조회수 : 88  

20차 한중일 불교문화우호교류대회 서울 봉은사에서

한중일 우호교류 지속가능한 교류발전을 서원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세계평화기원대법회가 97일 오전10시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서 봉행됐다. 한중일 세 나라 불교도들은 봉은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법회를 봉행, 세계평화와 전 인류의 화합과 상생을 서원했다.

이 법회에 참가한 한··일 삼국의 불교 지도자들은 평화기원 메시지를 통해 인류 화합과 공존을 위해 불법홍포에 매진하자고 서원했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삼국 불교도들이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은 환영사에서 세계평화기원대법회가 1220년 역사를 지닌 한국불교 중흥 도량인 이곳 수도산 봉은사에서개최하게된 것을 사부대중을 대표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대법회를 통해 전인류가 종교화합과 세계평화를 이루는공존의 시대가 만들어지는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종단협 회장 자승 스님은 불교를 통한문화적 공감대를 지닌 삼국의 국민과 불자들은 유구한 역사의 흐름에서 희노애락을 함께해 왔다면서 자비 평등, 공생, 세계평화의 불교적 가치를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이해하고 서로 관계를 형성했으며, 이를 통해 동북아 과거 현재 미래를 이끌어 가는 안정적 평화의 틀을 구축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최근 한반도에 조성된 군사적 긴장상태에 대해 삼국 불교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진일보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한반도내 평화를 저해하는 어떠한 행동도 결연히 반대한다. 평화를 위한 길은 서로를 적대하고 위협하는 것에 있지 않음을 다시 한 번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밍셩 스님은 삼국 불제자들이 무상심을 발해 매년 모여 정성으로 예불송경 하니 이 수승공덕으로 세계평화 인류행복을 기원한다인류 모두 삼보에 귀의하기 바라며, 전쟁 없고 재난이 소멸되고 평안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일중한국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 다케카쿠초 스님도 삼국 불교도는 부처님 제자로서 서로 손을 맞잡고 함께 동아시아 안정과 세계평화를 진심으로 기원한다20회 한국대회에서 삼국 불교도는 친선교류를 더욱 두터이 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 평화 실현과 불법 흥륭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세 나라 불교가 든든한 도반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이날 법회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순으로 3국의 전통불교의식이 장엄하게 펼쳐졌다. 이날 점심공양은 한국 불교의 전통 발우 공양으로 진행됐다. 발우 공양을 통해 삼국의 불교지도자들은 공양불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